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풍부한 자료와 정확한 평가로 독자들에게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가 2015년 10월 '서울의 맛집 2016'을 출간했다. 2005년 첫 번째 평가서인 '서울의 레스토랑 2006'을 선보인 이래 매년 최신 평가 정보로 업데이트해왔으며 공신력을 더하고 있다.
2016년판에서는 2만6779명의 독자가 평가에 참여하였으며 이 점수를 토대로 블루리본 기사단이 리본 3개의 최고의 맛집을 선정하였다. 지난 11년간의 서울의 미식을 담아온 블루리본 서베이는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평가 기준을 예년보다 높였다. 그 결과 해마다 '올해 최고의 맛집'은 어디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리본 세 개 맛집은 작년보다 3개가 줄어든, 총 18곳의 맛집이 선정되었다.
2016년판에 새롭게 리본 세 개를 받은 곳은 서울에서 최고의 갈빗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한식당 벽제갈비, 멋진 전망과 함께 정통 스타일의 중식을 맛볼 수 있는 중식당 백리향, 그리고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최현석 셰프가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엘본더테이블이다. 432쪽 | 1만44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