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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3분기 영업익 7억원… 전년비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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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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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의 커머스 사업 자회사인 KTH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7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9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418억1600만원, 순이익 42억4800만원으로 각각 20.42% 0.21% 늘었다.

회사 측은 "매출액은 T커머스 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다. 다만 T커머스 사업의 성장에 따라 인력 및 플랫폼 신규 입점, 제작 자원 등 투자가 확대되면서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T커머스 서비스 ‘K쇼핑’의 3분기 매출은 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57억원에 비해 89.5% 증가했으며,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도 277억원으로 전년 3분기 누적 매출 179억원 대비 54.7%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KT캐피탈 지분 16.41% 전량 매각에 대한 이익이 반영됐다.

오세영 KTH 사장은 “올해는 T커머스 ‘K쇼핑’의 성장을 위한 플랫폼 확대, 전문 인력 확보, 인프라 확대와 함께 서비스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시기”라며 “내년 초까지 플랫폼을 더욱 확대해 2000만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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