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XIA준수가 김재중과 나눈 닭살 문자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 3월 김재중은 자신의 SNS에 입대하기 전 김준수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김재중은 이날 공연을 한 XIA준수에게 "공연 잘 했어?"라고 물었고, 김준수는 콘서트 도중 눈물을 흘렸다는 김재중을 향해 "형. 왜 울어" "소문이 자자해"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엄청 울었어. 두번 연속으로" "마음이 점점 약해져. 그나저나 준수는 고생했어 공연"이라며 XIA준수에게 다정하게 물었다.
김재중의 말에 김준수는 "그러지마. 형도 수고했어. 한국 콘서트에서"라며 위로했고, 김재중은 "내사랑 준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재중이 "형 이제 딱 일주일 남았어. 형 공연보면 좋은데 못보지"라고 입대에 대해 언급하자 김준수는 "나 보러 갈게. 그러면 되겠다. 갈게"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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