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00년부터 시행되었으며 매년 40동 이내로 현재까지 총 598동이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대상은 2015년도에 경남도 각 시·군에서 준공된 단독주택 중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건립되고 경남도 권장사항인 경사(조형)지붕, 친환경 건축기법 등이 사용된 아름답고 모범적인 주택으로 선정동수는 40동 이내이다.
신청자격은 건축물의 건축주 또는 설계자이며 건축물이 소재하는 당해 시·군 건축부서에 11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우수주택으로 선정이 되면 설계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건축주에게는 동판으로 제작한 경상남도 우수주택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한 선정된 우수주택은 판넬로 제작되어, 2016년 4월부터 시·군청 로비, 민원실 등 도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서 시·군 순회전시를 실시하고 우수주택 책자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이준선 경남도 건축과장은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와 주거문화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우수주택 선정에 건축주 및 설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