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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 공직경험 사회 환원위해 연천서 머리 맞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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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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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수도권상록자원봉사단은 29일,30일  경기연천군 왕징면 징파나루연수원에서 올해 하반기 수도권상록자원봉사단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도권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해 11월 서울 경기 인천지역 36개 상록자원봉사단 리더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로서 퇴직공무원의 재능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상록자원봉사단 리더간의 소통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활동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에는 오원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서울지부장을 비롯해서 채용학 수도권 상록자원봉사단장, 이충국 퇴직공무원지원센터장 등 80여명이 참가해서 봉사단별로 운영실적을 발표했다.

둘째날은 민통선 내에서 농촌봉사 체험을 한 후 허브빌리지를 견학한 다음 해산할 예정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소외된 분들에게 따듯한 위로의 한 마디가 절실한 시기이다”면서 “자원봉사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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