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터로 도로 확장공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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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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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동 새터로에 대한 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하기로 해 광명동 일원 교통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새터로 확장공사는 광명 재정비촉진지구 내 주택재개발사업 추진구역과 재개발사업이 취소된 구역의 도시기반시설이 연계될 수 있도록 팰리스필 1차 아파트 앞 145m 구간에 대해 현재 10m인 폭원을 22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 중 국·도비 39억원을 확보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달 30일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또 이달 토지·물건에 대한 열람공고를 실시, 12월부터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10월경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광명시는 광명 재정비촉진지구 내 정비구역 취소로 인해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가 어려운 구간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시에서 직접 도시계획시설사업을 추진, 공공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재정비촉진사업 구역의 주민부담 경감과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할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향후 전 구간의 도로확장공사를 완료할 경우, 광명사거리역 주변의 교통정체를 상당부문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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