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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익률 1위 ETF 미래에셋ETF…판매 1위는 메리츠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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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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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올 들어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였고, 판매(설정액 증가)에서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주식형 펀드가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의 10월 28일 현재 운용 성과는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와 생활필수품, 화학증권 등 ETF 3종은 연초 대비 수익률이 각각 80.47%, 44.12%, 42.24%로, 수익률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 ClassS, A, C-E, C 등 4개 상품이 40% 초반대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펀드 중에서는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증권자투자신탁UH_CW'가 연초 대비 26.64%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설정액을 기준으로 보면 메리츠자산운용의 주식형 펀드인 '메리츠코리아증권투자신탁1호'가 연초 이후 1조3436억원이 늘어 두드러졌다.

2위는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증권자투자신탁'(2989억원 증가)의 4배가 넘는 증가액을 보였다.

올 들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4조8112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 펀드는 3조7천319억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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