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간부 결혼식,과거 강호동도 행사에 참석.."단장이 밥이나 먹자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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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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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칠성파 행사에 참석한 강호동]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서울에서 칠성파 간부 결혼식이 열린 가운데 과거 강호동과 칠성파 악연이 화제다.

지난 2011년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강호동은 지난 1988년 11월 일본 오사카의 한 일식집에서 열린 일본 야쿠자 가네야마구미의 가네야마 고사부로 회장과 부산에 본거지를 둔 국내 폭력 조직 칠성파의 이강환 회장의 의형제 결연식에 참석했다

이에 대해 강호동 측은 "일본서 열린 위문씨름대회에 참가했는데 마침 단장이 밥이나 먹자고 해 갔던 것이다"며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는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2일 오후 5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또한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겸 탤런트 B씨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칠성파 간부 결혼식,과거 강호동도 행사에 참석.."단장이 밥이나 먹자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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