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경남도, 동남아 바이어 초청,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03 15: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가공식품 수입 바이어 10명 초청, 84개 업체, 70개 품목 참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동남아 바이어 10명을 초청하여 도내 84개 농수산식품업체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동남아지역에서 K-POP, K-뷰티, K-FOOD 등 한류로 한식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점을 활용하여, 동남아 시장에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는 싱가포르 4명, 인도네시아 3명, 말레이시아 2명, 태국 1명 등 동남아 각국의 주요 가공식품 수입 바이어로서 aT 경남지역본부가 해외사무소를 통하여 초청한 바이어다.

도에서는 동남아 바이어에게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 가공업체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에게는 바이어들에게 상담품목에 대해 홍보하고 동남아 시장에서 유통할 수 있는 포장방법, 소비생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수출업체들은 식음차, 양파가공품, 수산물 등 70개 품목을 전시하여, 일부 업체들은 바이어와 상호간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출 희망의향서를 체결했다.

도는 바이어들이 도내 전통주를 눈으로 직접 보고 시음할 수 있도록 전통주 전시코너를 운영하여 우수 전통주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수출관련 궁금증 상담창구’를 설치하여, 정부의 정책자금 금리인하, 애로사항 상담, 종합적인 수출 상담 등으로 참가업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동남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종합 상담회로서 도내 농수산식품이 동남아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속적으로 해외의 우수바이어를 국내로 초빙하여 수출상담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11월 중에 중국 내륙지역인 호북성 무한을 직접 찾아가 경남농수산물 홍보와 판촉전,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