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보행자의 날’ 행사, 7일 대전엑스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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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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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갑천변 일원에서 ‘제6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의거 지정된 보행자의 날은 기후 변화와 에너지 위기・환경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걷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실천하자는 취지로 2010년부터 개최돼왔다.

보행자의 날은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시키는 11월 11일이지만, 올해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토요일인 7일로 행사를 앞당겼다.

이날 일반 시민과 걷기동호인 등 1000여명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구성삼거리 돌다리를 돌아 다시 출발지점까지 총 5.8㎞를 걸을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걷기가 활성화되면 환경보호와 교통체증 해소,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개인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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