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웹툰 작가 이말년 "야후에서 월 40~50만원 받았다"..지금은 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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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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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텔 웹툰 작가 이말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웹툰 '서유기', '이말년씨리즈'의 작가 이말년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자신이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말년은 지난 8일 방송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억대 초반 연봉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말년은 "원래 (연봉이) 처참했다. 맨 처음 야후에서 연재할 땐 월 40만원인가 50만원을 받았다"며 "근데 다른 작가님들은 60만원을 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60만원으로 맞춰 달라고 했다"고 입을 전했다.

이말년은 이어 "같은 지면에 연재하고 동료 작가들이기 때문에 맞춰달라고 한 건데 안 된다더라. 딱히 그 이유는 설명을 안 해줬는데 왠지 알 것 같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말년은 현재 받는 연봉에 대해 "그때 그때 다르다. 본편 연재하는 게 있고, 외주하는 게 그때 그때 다르기 때문에 연마다 다르다" 며 "대충 억 대이다. 억 대 초반. 이렇게 번 지는 얼마 안 됐다"고 밝혀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리텔 웹툰 작가 이말년 "야후에서 월 40~50만원 받았다"..지금은 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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