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11회에서 강연두(정은지)는 서하준(지수)을 찾아나섰다.
계단에 앉아있던 서하준을 발견한 강연두는 입가에 난 상처를 보고 크게 놀라고, 다친 서하준이 비틀거리자 부축한다. 하지만 서하준은 "저리 가라고"라며 화를 내고, 강연두는 "너 치료 받아야돼"라고 말하지만 서하준은 화만 낸다.
계속되는 서하준의 삐딱한 태도에 강연두는 "알았어. 더 귀찮게 안할게. 그런데 아프지마"라며 돌아섰고, 이때 서하준은 강연두에게 백허그를 한 채 "가지마. 조금만 같이 있어줘. 나 너무 아파"라며 눈물을 흘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