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이번 강의는 예술인문학자이자 ‘뮤지컬의 이해’·‘뮤지컬 토크 2.0’의 저자인 이동섭 작가와 함께 한다.
강의를 통해 뮤지컬 정의와 역사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틀담 드 파리’ 등 세 작품을 집중 감상하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심도 깊게 해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의는 청소년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440-6665),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이용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소설을 모티브로 한 대형 뮤지컬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평소 인문학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