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사진=응답하라 1988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 성인 덕선(이미연)의 남편으로 김주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회에서 성인 덕선(이미연)은 "만난 지는 수십년 됐다. 나도 얘랑 결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잠깐 정신이 어떻게 된 것 같다"며 인터뷰를 했다.
이어 덕선은 "쌍문동 그 동네에서 연탄가스를 제일 많이 마셨다. 한 20년 먹었다. 그 후유증 때문에 정신이 어떻게 된 것 같은데… 우리 남편 땡잡은거죠. 어디서 이런 예쁜 아내를 얻겠냐"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2회에서는 성인 덕선의 남편으로는 배우 김주혁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선우(고경표) 정환(류준열) 택(박보검) 동룡(이동휘) 중 누가 덕선의 남편감이 되는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인물은 선우와 정환이다. 선우는 덕선의 첫사랑 상대지만, 정환 역시 배제할 수 없는 것이 성인이 된 후에도 투닥거리는 모습이 가장 정환스럽다는 것이다.
또한 택 역시 덕선의 남편으로 유력하다. 이일화는 극중 "택은 내 사윗감"이라며 욕심을 낸 바 있기 때문.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