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지역민 위한 무료법률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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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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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익산시에서 주관한 ‘서동과 함께하는 천만 송이 국화축제’ 장소에 지역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부스를 만들어 봉사활동을 벌였다.

축제 기간에 실시한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변호사로 활동할 재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함양 목적으로 진행됐다.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익산시 ‘서동과 함께하는 천만 송이 국화축제’ 장소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사진제공=원광대]


특히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지역축제에 참여해 무료법률상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익산시 소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공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걸클리닉센터장 최단비 교수는 “해가 거듭될수록 축제 기간 동안 무료법률상담 부스를 찾아와 평소 궁금한 법률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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