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에 실시한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변호사로 활동할 재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함양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지역축제에 참여해 무료법률상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익산시 소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공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걸클리닉센터장 최단비 교수는 “해가 거듭될수록 축제 기간 동안 무료법률상담 부스를 찾아와 평소 궁금한 법률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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