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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거창휴게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도로공사 88고속도로 광주방향 거창휴게소는 '53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경남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거창휴게소는 전국휴게소 최초로 민간소방차를 배치하고 자율소방대를 창설해 소방서 검증 평가에서 높은 위기대응능력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종업원 중 90%가 심폐 소생술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고객 중심의 밀착형 안전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게소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지리적 특성상 화재발생시 119소방서에 의한 초기진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자체적인 보안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선진 휴게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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