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토마스 바이스 캐나다 예금보험기구(CDIC) 특별자문역을 초청해 강연회 및 학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의 회생·정리계획 도입 사례를 토대로 관련 제도와 관련한 국제 동향과 시사점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마스 바이스 특별자문역은 오는 11일 캐나다의 회생·정리계획(RRP) 도입 현황 및 주요 이슈, 국내 도입 시 고려해야할 사항 등에 대해 강연한 뒤 12일에는 RRP 도입 관련 업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올해 하반기 예금보험 워크숍에서 '캐나다의 RRP 도입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석학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예금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제 교류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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