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에대한 토론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0 14: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세종시의회 이태환 위원장(한가원데) 이 대중교통 개선에 대한 토론을 하고 회의를 리드할 예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7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세종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책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중교통 전문가와 시민단체 및 방청객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의견을 모은다.  

세종시의회 대중교통 운영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환 의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12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대중교통중심도시를 위한 진단과 방향’(한밭대 도명식 교수), ▲‘세종시 대중교통 정책의 현황과 세종시민의 올바른 선택’(대전시민사회연구소 금홍섭 부소장)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태환 특위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권영인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위원, 김현기 세종시청 대중교통과장, 구중필 세종시교육청 학교설립담당, 송준상 전주시청 대중교통과장이 나와 세종시의 대중교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에 이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질의‧응답 순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토론회의 패널로 우리시보다 1년여 먼저 대중교통 체제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청을 특별히 초청하여 추진사업 현황과 우리시 모델에 맞는 정책제안을 하게된다.

이태환 특위 위원장은“최근 우리시는 급속한 인구유입과 빠른 도시성장속에서도 시민의 대중교통 수요를 부응하지 못하고 있고, 최근의 버스업체 파업위기 등으로 모두가 발벗고 나서야할 상황에 있다”라며“대중교통 전문가와 관심있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처음으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특위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행방안을 마련해 집행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