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컨텍센터산업 상담사들의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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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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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회장 최수기)와 함께 12일 오후 6시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컨택센터 상담사, 업계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하는 ‘2015 부산 컨택센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부산 컨택센터 페스티벌’은 미래형 지식서비스산업인 컨택센터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서병수 부산시장 축사와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상담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 초청가수 ‘김건모’ 등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산지역에 컨택센터 주거점(메인센터)을 두고 일자리를 꾸준하게 만들어 청년 및 여성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일정보링크(주)와 장기재직 우수상담사 5명에게 시장 표창을, 또 다른 우수상담사 11명에게는 컨택센터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 컨택센터 거점도시인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특히, 지역 컨택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컨택센터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현재 100여 개사 18,000여 석의 컨택센터를 운영 중이며, 2007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업계관계자 및 상담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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