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 에스에프씨 부사장은 “현재 한국, 인도 등이 중국 대체 시장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기존 시장인 중국은 거래 업체들의 재무 구조 개선이 더딘 부분이 있어 보수적 관점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산업의 공급과잉은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지만, 타 발전원 대비 태양광 발전의 경쟁력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따른 수요 촉발로 태양광 설치 수요는 미국,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고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