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3분기 누적매출 194억원…전년 대비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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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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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민앤지는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15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9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82억원, 6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을 통한 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인 민앤지는 핀테크 서비스 열풍으로 개인인증, 정보보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각각 60.3%, 117.1%, 102.2%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만도 67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7%, 52%, 44.8%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휴대폰번호도용방지, 로그인플러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앤지는 핀테크 영역의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가 출시 5개월여 만에 이용자수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 초에는 로그인플러스 버전2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경민 민앤지 대표이사는 "현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IT서비스 퍼블리싱 사업을 펼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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