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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병, 하루의 공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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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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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9일까지 전 직원이 하루 동안 당뇨병 환자가 지키는 건강 관리법을 실천하는 ‘당뇨병, 하루의 공감'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당뇨병 환자들이 질환 관리 시 겪는 고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당뇨병 인식 증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하루 동안 3Km 이상 걷기, 비타민 1회 복용, 저염∙저탄수화물 식단 섭취 등 당뇨병 환자가 지키는 3가지 건강 관리법을 실천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칼로리가 표기된 밥그릇, 치료제를 대체할 비타민, 포도당 캔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적는 카드가 포함된 키트가 사전에 제공됐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직원은 사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미션 인증 사진을 공유하고, 미션을 이어갈 직원 5명을 추천해 릴레이 형태로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행사에는 총 400여명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수에 따라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된 기금 1000만원은 당뇨병 환자들의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리즈 채트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공감대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270만명의 한국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과 질환 인식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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