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천호진이 활을 들고 최종원에게 도전장을 냈다.
11월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2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활을 들고 이인겸(최종원 분)을 찾아가는 이성계(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는 활을 들고 이인겸을 찾아가 아들 이방원(유아인 분)의 석방을 요구했고 이에 이인겸은 안변책의 철회를 요구했따. 하지만 이성계는 “거래를 할 거라면 활을 들고 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서 이성계는 “사내에게 가장 중요한 게 명예다. 내가 왜 조상의 일까지 숨기며 명예를 지킨 줄 아냐. 그럼 내 사람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감히 내 아들을 건드려? 여기 있는 무사 여섯보다 내 활이 더 빠를 것이다”며 이인겸을 거세게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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