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얼굴 볼륨, 노안에 치명적…해결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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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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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리노보클리닉]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40대 최모씨는 젊었을 때 볼에 살이 많아서 고민이었던 언제부턴가 볼살이 빠지고 주름이 보이더니 나이가 더 들어 보여 아예 통통한 볼살이 부럽다며 하소연했다.

이렇듯 나이가 들면서 점점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저하로 피부의 볼륨이 줄어들고 피부탄력 또한 저하되면서 발생되는 입가의 팔자주름이나 눈밑 주름 등의 발생으로 인해 빈약한 인상과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된다. 때문에 40~50대 중년 여성들이 가장 교정을 원하는 부위는 얼굴 전체의 볼륨이며 이를 되살려 동안을 갖고자 한다.

최근에는 '젊은 얼굴로 되돌려준다'는 성형수술인 과거의 처진 피부를 잘라 당겨주는 안면 거상술과 달리 비교적 빠르고 간단한 방법으로 얼굴의 볼륨과 주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필러'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필러란 인체와 유사한 성분의 히알루론산 성분의 충전체를 체내에 꺼지거나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채워주는 시술이다. 이는 이마주름, 팔자주름 등은 물론 볼이나 이마, 턱, 낮은 코 개선에 적용된다.

이에 부산 서면에 위치한 피부과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자영 원장은 "필러는 시술시간이 5분 정도로 짧고 주사기를 이용하여 시술 후 별도의 회복기간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며 "필러는 주입되는 제품에 따라 다르나 보통 1년~2년까지 유지되다 자연스럽게 흡수´분해되어 배출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러는 별도의 주의사항은 없지만 시술 후 약간 붉어지거나 붓기, 멍든 흔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2~3일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며 "시술 후 시술부위를 문지르거나 강하게 압박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며, 뜨거운 사우나나 격한 운동은 일주일 동안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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