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공계 교육 경쟁력 높일 ‘해동학술정보실’ 개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1 19: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개인 학습실, 세미나실, 토론실, 학생 휴식 공간 등 조성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에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융·복합 사고력을 키워줄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북대는 11일 오전 11시 공대 3호관에서 이남호 총장과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동학술정보실’ 개관식을 가졌다.
 

▲전북대 ‘해동학술정보실’ 개관식 [사진제공=전북대]


이 공간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이 우수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해 기탁한 5억 원을 들여 조성된 것이다.

공학 관련 자료 수집과 협업 등이 가능한 도서관 형태로 조성된 해동학술정보실에는 정보검색 및 전자자료 이용, 학생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해동라운지와 48석의 개인 학습실, 그룹별 학습 및 자유토론이 가능한 세미나실 및 토론실 등이 조성돼 있다.

이남호 총장은 “오늘 문을 연 해동학술정보실은 김정식 이사장님의 창의적 인재양성에 대한 소망과 바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마르지 않는 샘이 될 해동학술정보실은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모험생을 키우는 산실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정식 이사장은 “전국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인 전북대가 이공계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며 “이 공간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더욱 높이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