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보다 위도상으로도 더 높은 곳에 위치해 낮의 길이도 짧다.
이런 조건에도 불구하고 똑똑한 대학생들은 겨울에도 유럽으로 배낭 여행을 떠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행경비 절약 및 짧은 대기시간 등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 성수기엔 루블 박물관이나 바티칸 박물관 등 명소에 입장하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는 시간만도 2~3시간은 기본이지만 겨울 시즌엔 그런 소모적인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여행은 단지 관광지에서 인증사진만을 남겨 오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며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
비단 겨울 여행에서만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밤이 길어지기 때문에 여행자 숙소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늘어난다.
이런 가운데 18~35세만 참여할 수 있는 컨티키 다국적 배낭여행은 겨울 유럽 여행에 최적한된 여행상품을 판매해 인기를 얻고 있다.
전용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숙소를 찾느라 추위에 떨 필요가 없으며 최적화된 동선으로 시간 낭비도 막을 수 있다.
전세계의 젊은이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컨티키 코리아는 서유럽 12일 호텔 투어, 24일 호텔 투어, 스페인 14일 호텔 일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02-3481-9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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