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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통장·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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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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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구리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통장·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4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통장·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의 자질을 높이고, 서로 화합·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70여명이 참석했다.

시 홍보대사이면서 소설 목민심서의 저자인 황인경 작가가 '지방자치와 목민심서'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백성이 주인이고 목민은 백성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 그리고 사회에서 가장 열악한 죄수를 보살피는 데서 참된 정치가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이 오늘의 지방자치에서 깊이 되새겨봐야 할 제일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영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통장·주민자치위원이 지역의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열정과 용솟음치는 에너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축이 돼 운영되는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와 지방자치의 가교역할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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