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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30년 액상스프 노하우로 만든 ‘팔도불짬뽕’ 출시…이연복 셰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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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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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팔도가 30년 액상스프 노하우로 만든 프리미엄 짬뽕라면 ‘팔도불짬뽕’을 출시했다. 

‘팔도불짬뽕’은 팔도가 지난 7월 ‘팔도짜장면’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출시하는 프리미엄 라면이다. 진한 국물에 불맛이 살아있는 정통 짬뽕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원물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액상스프’를 사용, 사골육수에 해물이 어우러져 진한 짬뽕 국물을 맛볼 수 있다. 또 오징어, 목이버섯, 양배추, 홍피망 등 풍성한 건더기와 불맛과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향미유를 통해 짬뽕의 풍미를 강화했다.

특히 면발은 양파농축액을 사용해 짬뽕국물과의 어울림을 좋게 했으며, 굵은 면발(2.5mm)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강화했다. ‘팔도불짬뽕’의 중량은 139g이며, 소비자 가격은 1500원이다.

팔도는 중식의 대가인 이연복 셰프를 ‘팔도불짬뽕’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제품 패키지에 얼굴 사진도 넣어 이연복 셰프가 인정한 짬뽕라면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품 패키지 뒷면에는 이연복 셰프가 추천하는 ‘팔도불짬뽕’을 더 맛있게 먹는 요리법도 들어있다.

이연복 셰프는 “‘팔도불짬뽕’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먼저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둘러주고 청양고추와 파, 마늘을 볶은 후, 추가로 삼겹살을 넣고 함께 볶다가 ‘팔도불짬뽕’을 넣어 끓여주면 삼겹살의 고소한 맛과 채소의 개운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 팀장은 “‘팔도불짬뽕’은 30년 전통의 액상스프 노하우로 만든 짬뽕라면으로 원물의 맛을 제대로 살린 진한 국물과 얼큰한 직화 풍미가 잘 어우러진 제품”이라며 “‘팔도짜장면’이 이미 소비자들에게 맛으로 인정받은 것처럼 ‘팔도불짬뽕’ 역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신제품 ‘팔도불짬뽕’의 총 50명의 시식체험단을 모집해 ‘팔도불짬뽕’의 시식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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