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질병관리본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1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15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울림, 우리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록과 이식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희망의 씨앗 테마송'이 발표된다.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들에 대한 표창도 이뤄진다.
직원 200여명과 함께 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한 박혜경 부산 해운대소방서 소방교와 강선구 도로교통공단 대리 등 34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경북대학교병원·김해시 보건소 등 우수기관 6곳에도 표창을 준다.
질병관리본부는 "생명나눔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민·관 공조체제의 기틀을 다져 생명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