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정형돈, 살리에르 증후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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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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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정형돈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과거 고백이 재조명 받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 2008년 MBC '무한도전'의 인도 여행편 2탄에서 자아를 찾기 위해 갠지스강으로 떠났다.

그 당시 정형돈은 "너무 많은 모차르트를 봐왔다"며 "살리에르 증후군을 느끼며 그들의 재능을 받쳐주는 피아노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형돈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라며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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