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3분기 매출액(영업수익)은 3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2797억원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353억원 대비 2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보유차량이 늘어나면서 감가상각비가 늘어난 것이 영업이익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3분기 롯데렌탈의 감가상각비는 13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250억원 증가했다. 감가상각비는 건물이나 설비 등 고정 자산의 가격 감소를 보상하기 위해 고정 자산의 사용과 시간에 따른 가치 감소를 정액 또는 정률의 방법으로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한다.
3분기 기준 롯데렌터카는 13만868대의 렌터카를 보유해 25%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2위는 AJ렌터카로 6만6297대, 3위는 현대캐피탈 2만7486대, 4위는 SK네트웍스 4만5795대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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