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송정역시장, 청년상인모집…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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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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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통시장살리기

광주시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구)송정역전매일시장)이 시장내 창업을 원하는 만 39세이하 청년 상인을 이번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료사진]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구)송정역전매일시장)이 시장내 창업을 원하는 만 39세이하 청년 상인을 이번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913송정역시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통시장 창조경제화의 일환으로 현대카드와 함께 쇠퇴해 가는 송정역전매일시장을 획일적인 시설 현대화가 아닌 시장 본연의 모습을 보존하면서 ‘추억의 맛있는 장터’로 새롭게 변모시키는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송정역전매일시장이 시장 명을 변경하여 내년 3월 대대적으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청년상인 모집 인원은 36명이다.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으로 창업의지를 갖고 있는 만 39세이하 창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성을 살려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빈점포 입점자 10명과 매주 토요일 야시장을 이끌 청년 26명이다.

청년상인 창업자중 빈점포 입점자 10명에게는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 선정자가 되며, 내년 6월말까지 국비를 지원 받아 점포인테리어, 창업교육, 컨설팅, 홍보, 마케팅 지원을 지원받게 된다.

야시장 이동식 점포 입점 26명에게는 이동식 매대 무상임대, 컨설팅을 홍보, 마케팅 지원은 공통으로 지원 된다.

이번 모집으로 청년사업가를 육성하고 광주송정역을 통해 광주를 찾는 외지 방문객과 광주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 탄생되는 활기가 될 것으로 송정역시장 청년상인지원사업단은 기대하고 있다.

모집과 관련한 사업 설명회는 2015년 11월 19일오후 2시부터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70-8285-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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