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동절기 대비 개발행위·산지전용 허가지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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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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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군수 김규선)은 16일부터 20일까지 개발행위와 산지전용 허가 지역을 대상으로 동절기를 대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개발행위허가팀장과 농림허가팀장 등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서 허가면적 3,000㎡이상 지역 53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옹벽과 석축 등 유실 방지시설 설치여부와 허가조건 이행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허가 조건을 이행하고 있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전 현장명령 조치하고 미 이행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허가지에 대한 안전관리와 주변지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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