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도로공사 88고속도로 대구방향 거창휴게소는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주말마다 '쓰레기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거창휴게소에 따르면 주말마다 수많은 나들이객들이 행락지에서 처리하지 않고 갖고 오는 바람에 휴게소 쓰레기통 주변에는 쓰레기 더미로 뒤덮이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사회가 풍족해질수록 쓰레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관광객들이 쓰레기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쓰레기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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