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가 지상파와의 콘텐츠 가격협상 결렬로 중단했던 모바일 인터넷TV(IPTV)를 이용한 지상파 무료 주문형비디오(SVOD) 서비스를 16일 부분 재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모바일 IPTV를 통한 KBS와 MBC의 SVOD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SVOD는 본방송 후 3주가 지나 무료로 전환되는 콘텐츠다. 실시간 방송이나 유료 VOD(PVOD)의 경우 IPTV업체가 지상파 콘텐츠연합플랫폼(CAP)과 가격 협상을 하는 것과 달리 SVOD는 IPTV업체와 지상파 방송사 간에 협상을 한다.
LG유플러스는 SBS와도 SVOD 서비스 재개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도 이날부터 KBS의 SVOD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으며, MBC, SBS와도 협의 중이다.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1인당 1900원인 지상파 방송 이용 대가를 3900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자 계약기간이 끝난 지난 6월말 실시간 방송, PVOD, SVOD 서비스를 한꺼번에 중단했다.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는 지상파 방송사들과 실시간 방송 및 PVOD 서비스 재개를 위한 협의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상파와의 계약기간이 이달말까지여서 모바일 IPTV를 통한 실시간 방송과 PVOD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KT는 SVOD 서비스의 경우 7월초 중단했다가 KBS와 MBC SVOD 서비스는 지난달초 재개했으며, SBS와는 협의를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모바일 IPTV를 통한 KBS와 MBC의 SVOD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SVOD는 본방송 후 3주가 지나 무료로 전환되는 콘텐츠다. 실시간 방송이나 유료 VOD(PVOD)의 경우 IPTV업체가 지상파 콘텐츠연합플랫폼(CAP)과 가격 협상을 하는 것과 달리 SVOD는 IPTV업체와 지상파 방송사 간에 협상을 한다.
LG유플러스는 SBS와도 SVOD 서비스 재개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1인당 1900원인 지상파 방송 이용 대가를 3900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자 계약기간이 끝난 지난 6월말 실시간 방송, PVOD, SVOD 서비스를 한꺼번에 중단했다.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는 지상파 방송사들과 실시간 방송 및 PVOD 서비스 재개를 위한 협의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상파와의 계약기간이 이달말까지여서 모바일 IPTV를 통한 실시간 방송과 PVOD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KT는 SVOD 서비스의 경우 7월초 중단했다가 KBS와 MBC SVOD 서비스는 지난달초 재개했으며, SBS와는 협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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