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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2회[사진=KBS2 '오 마이 비너스' 공식 홈페이지]
17일 방송되는 '오 마이 비너스' 2회에서는 호텔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되는 강주은(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영호(소지섭)에게 한국은 제일 어두운 등잔 밑 일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스캔들을 피해왔더니 이번엔 가홍이 영호를 압박한다.
비행기에서의 복통사건 이후로 자신의 캐리어와 휴대전화가 영호에게 있는 것을 알게 된 주은은 영호가 묵고 있는 호텔을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15년 동안 연인이었던 임우식(정겨운)이 다른 여자와 다정히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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