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원주 중앙시장에서 ‘2015년 원주 중앙시장 찾아가는 지식재산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 상담실 운영은 지리적, 시간적으로 지식재산 및 경영 컨설팅을 받기 어려웠던 전통상인, 청년상인들에게 특허·브랜드·디자인 등의 전문 컨설팅과 경영·노무·법무 등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해 현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전문 컨설팅과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지원사업, 선행기술조사 등 지식재산 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지역의 지식재산 인프라를 확충하였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심상필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원장은 “찾아가는 지식재산 이동 상담실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식재산 창출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전통 상인과 청년 상인들이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