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경제선도 명품강소기업 3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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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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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15년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30개 지역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2015년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30개 지역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이거나,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주)가민정보시스템, (주)나눔테크,(주)에이엠특장 등으로 3년 동안 자금 지원, 기업진단과 컨설팅, 각종 기업지원 사업 선정 시 우대, 기술·마케팅 지원 등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시는 명품강소기업 간 또는 명품강소기업과 지역 관련 기업과의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품 개발, 상품디자인, 해외마케팅 등 기업 간 노하우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지원공모사업을 추진,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해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에 선정된 기업이 직접 설계한  성장에 필요한 R&D, 비 R&D사업에 대해 시와 전문가가 사업의 필요성을 심사해 지원사업이 꼭 필요한 기업을 위한 선택적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이 진정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명품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12월 18일 라마다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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