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이거나,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주)가민정보시스템, (주)나눔테크,(주)에이엠특장 등으로 3년 동안 자금 지원, 기업진단과 컨설팅, 각종 기업지원 사업 선정 시 우대, 기술·마케팅 지원 등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2014년에 선정된 기업이 직접 설계한 성장에 필요한 R&D, 비 R&D사업에 대해 시와 전문가가 사업의 필요성을 심사해 지원사업이 꼭 필요한 기업을 위한 선택적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이 진정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명품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12월 18일 라마다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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