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연과 백리향(심혜진 분)은 황금복이 보여준 사실 확인서를 들고 백예령이 수감된 교도소로 갔다. 차미연은 그 사실확인서를 보여주며 “이거 네가 도장 찍은 거 맞아?”라고 물었다. 백예령은 “예!. 거기에 어머니가 돈 받고 일본에 갔다는 것밖에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차미연은 “너 제 정신이야? 이것으로 금복이가 눈이 뒤집혀 파고들텐데”라고 말했다. 백예령은 “그러니까 저를 버리시지 말았어야죠. 제가 구속 막아달락 했는데 저 실형받았어요. 저 이용만 하고 버리신 거잖아요?”라고 소리쳤다.
백예령은 “나 안 빼주면 2차 확인서 황금복에게 넘길 거에요. 거기에 무슨 내용이 들어갈 것인지는 알죠? 어머니가 갖은 모든 거 총 동원해 저 빼주세요”라고 말했다.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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