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이일화,류혜영 위해 비 맞으며 경찰에 애걸..류혜영“잘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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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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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 동영상 [사진 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5회에선 이일화와 성보라(류혜영 분)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모녀간의 사랑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성보라는 민정당사 점거 농성으로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성동일은 회사에 월차를 내고 성보라를 방에 가두고 지켰다.

비가 오는 밤 성동일이 잠든 사이 성보라는 집에서 나와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었다. 이때 경찰이 성보라를 잡으러 왔고 성보라는 경찰에 잡혔다. 경찰이 성보라를 경찰서에 데려가려 하자 이일화가 달려와 비를 맞으며 경찰들에게 “우리 애는 잡아가면 안 됩니다”라며 “우리 애는 우리 동네에서 제일 공부 잘하는 아이입니다. 서울대 법대 갈 성적 되는데 부모님 부담 안 준다고 사범대에 원서 써서 1년 동안 장학금 받으면 학교 다녔습니다”라고 애걸했다.

이일화가 경찰들에게 애걸하는 것을 본 성보라는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네가 잘못했어요. 경찰서 갈게요”라며 순순히 경찰들과 함께 경찰서에 갔다.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류혜영 류혜영 류혜영 류혜영 류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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