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야구 대표팀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패해 후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일본팀은 한국팀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85개의 공을 던진 후 교체됐던 오타니 쇼헤이는 경기 이후 "내가 8~9회 마지막까지 던질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러나 노리모토(8회 등판)를 믿고 맡겨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는 "한국의 단결력이 느껴졌던 것 같다. 기분이 굉장히 묘했다. 앞으로도 과제가 많이 남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한편, 준결승에서 패한 일본과 멕시코는 오늘(21일) 오후 1시 일본 도쿄돔에서 3·4위전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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