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에 참가하여 김제에서 만든 공예작품을 홍보·판매했다.
이번 전시판매 행사에는 ‘징게쟁이들’이 참가해 도자기공예, 짚풀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압화공예를 부산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 참가한 김제시 징게쟁이들의 작품 [사진제공=김제시]
‘징게쟁이들’은 관광두레의 육성조직으로 선정돼 지난해 10월에 결성됐으며,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박광철 징게쟁이들 대표는 “징게쟁이의 뜻은 김제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사람들로 김제를 알리는 수공예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룬 단체”라고 설명했다.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부산MBC, 울산 UBC에서 주최하고 ㈜메세코리아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제차·공예박람회이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여러 가지 차 종류와 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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