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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20% 고지 눈앞, 24회 시청률 상승하며 19.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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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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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연출 오경훈 장준호) 24회가 시청률 19.1%(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18회 시청률인 18%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22일 방송된 24회에서 강재(이태성 분)는 콩순(도희 분)에게 갑자기 키스한 것은 실수라며 사과했고, 콩순은 술에 너무 취해서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넘기려 하지만 마음이 아려오는 것을 느꼈다. 또 계속 취직이 안 되어 신경이 예민해진 영재(김석훈 분)는 세령이 비싼 옷을 사오자 안 입을 테니 환불하라고 한다. 세령이 자신의 성의를 몰라주는 영재에게 화를 내자 영재는 “솔직히 넌 된장녀다”라고 말하며 나가버린다.

한편, 정애(차화연 분)는 엄회장(박영규 분)이 상순(이문식 분)이 모시고 있는 회장님이자 미자(윤미라 분)가 마음에 품고 있는 남자라는 것을 알고는 배신감을 느낀다. 이에 방송 말미에 나온 23회 예고에서는 정애의 오해를 풀기 위해 상순에게 조언을 얻은 엄회장이 순수한 마음을 담아 종이학을 접어 정애에게 선물하는 장면이 담겨 두 사람의 중년 로맨스에 관심이 쏠린다.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차화연 분)’와 철없는 자식들이 펼치는 상큼발랄 가족 로맨스인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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