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교사에게 욕설한 고교생] 중국서는 초등생이 교사 살해, 현금+휴대폰 훔쳐 달아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3 14: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교사에게 욕설한 고교생 교사에게 욕설한 고교생 교사에게 욕설한 고교생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고등학생이 교사에게 욕설을 해 논란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일어난 교사 사망 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8일 중국 후난성 렌차오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11~13살 학생 3명이 혼자 당직을 서고 있는 50대 여교사의 입을 옷으로 막고 화장실로 끌고가 나무 막대로 때려 숨지게 했다.

이들은 교사를 숨지게 하고, 당직실에 있던 휴대전화와 현금 2000위안(한화 35만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다음달 붙잡혔다. 당시 미성년자가 폭행을 가하고 숨지게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한편, 2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고등학생 A군이 학교장을 상대로 낸 퇴학 처분 최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군은 점심시간 학교 후문을 지나다가 생활지도부 교사와 마주쳤고, 외출증을 요구하자 담임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지주머니에서 담배가 발견됐고, 달라는 교사 요구를 거절하고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교정지 10일 처분을 받은 A군은 인권침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고, 학교 측은 반성하지 않는다며 퇴학 처분을 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