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3시 41분께 인천대교 4번 교각 인근 해상에서 요트 1척이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인천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122구조대와 인항해경센터 순찰정을 급파해 요트 R호를 인천해경 함정전용부두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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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인천대교 인근 해상서 표류 요트 구조[1]
요트 R호는 이날 오전 8시경 김포아라마리나에서 출항하여 레저활동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배기관이 파공돼 물이 차면서 기관이 고장난 것으로 보고, 수리 후 김포로 복귀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시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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