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행사장에 마련된 아산의 발자취를 기록한 사진전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소개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담담한 마음으로 아버님 탄생 100주년을 기리고 싶습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23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행사장에서 아산의 발자취를 기록한 사진전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뒷 사진은 아산의 청년시절 모습이다.
이날 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버님의 성품을 가장 잘 표현한 글 귀는 '담담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담담한 마음으로 아버님 탄생 100주년을 기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담담한 마음을 가집시다. 담담한 마음은 당신을 굳세고, 바르고 총명하게 만들 것입니다'라고 아산이 직접 쓴 글귀를 공개하기도 했다.

23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행사장에 마련된 아산의 발자취를 기록한 사진전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소개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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