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 '연예인 고민자랑' 편이 방송됐다. 게스트로는 가수 이현우, 김정민, 방송인 박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고민의 주인공은 권혁수였다. 권혁수는 아버지의 계속된 문자메시지에 휴대폰 메신저에서 아버지를 차단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바쁠 때는 차단한다. 한 달에 한번 정도 차단을 한다"며 아버지의 집착 때문에 오히려 멀어진 사이를 짐작케 했다.
이어 공개된 아버지의 장문의 문자메시지에 MC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권혁수의 아버지는 "사랑 아닌가 싶다. 다른 부모님들도 다 그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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