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5가지 ‘송년맞이’ 공연으로 한 해 마무리 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관객들과 함께 2015년 연말을 마무리하기 위한 다양한 장르의 송년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클래식, 합창 뿐 아니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배우, 가수, 국악인의 무대로 꾸며진다.

서울시합창단(단장 김명엽)은 캐럴, 클래식, 오르간 음악, 재즈를 담은 합창 무대 ‘어 셀러브래이션 오브 크리스마스(A celebration of Christmas)’를 12월 10일 세종대극장에서 선보인다. 12월 12일에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단장 김지환)이 세종대극장에서 ‘로맨틱 콘서트’를 통해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을 영상과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원학연)은 동요와 이야기가 함께하는 가족 뮤지컬 ‘왕자와 크리스마스’를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세종M씨어터에서 진행하며, ‘2015송년‧제야콘서트’가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세종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송년맞이 공연은 2개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미니 패키지’로 예매 가능하다. 송년 프로그램 중 1개 공연과 ‘제야콘서트 Promise 2016’을 함께 예매할 경우 40%의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패키지 예매자에게는 선택한 공연의 프로그램북과 세종문화회관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의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