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 24일 국회 예결위 의원들을 만나 국가예산 사업에 대하여 예산 삭감방지 및 증액을 협조 요청했다.
국회는 정부 예산안에 대하여 각 상임위별로 심의를 끝마치고, 예결위 심의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문동신 군산시장은 본격적으로 김재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민석 예결위 간사, 이상직 예결위 소위 및 김관영 의원을 만나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201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새만금 어린이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 신시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미룡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신규 사업의 사업비 반영과, 계속사업으로 익산~대야 복선전철, 새만금 남북2축, 동서2축, 새만금 신항만, 군산항 폭풍해일 침수방지시설 사업 등 증액을 건의 하였다.
문동신 시장은 “국회예산 심의가 상임위가 끝나고 지난 12일부터 예결위 소위에서 증액 및 삭감이 이루어짐에 따라 수시로 예결위 의원들을 만나고 김관영 의원 및 전북도와 다양한 협력체계와 공조를 통해 신규사업 반영, 계속 사업의 예산 증액 등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해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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