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999년 이건희 회장이 삼성자동차 채권금융기관의 손실 보상을 위해 출연한 삼성생명 주식의 매각대금 중 손실보상에 사용되고 남은 잔여금을 배분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잔여금은 채권금융기관과 체결한 지난 2010년 3월 31일 에스크로 계약에 따라 삼성전자 명의의 에스크로 계좌에 보관되었으며 삼성자동차 회사정리절차에서 채권이 면처리된 삼성계열사에게 면제 채권액 비율로 배분됐다고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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